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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의 야경. 8월 30일. 간만에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혼자 찍으러 많이 다니기 때문에.. 촬영 제재가 심하지 않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무리가 없는 곳을 선호하다 보니.. 인터넷으로도 검색이 쉽게 가능 한 곳들을 찾아 다닙니다. ^^; 이 날은 여의도의 경계에 있는 샛강다리가 보이는 건물의 옥상에 올랐습니다. 날씨는 뭐.. 요 며칠만 빼고는 헤이즈가 굉장히 심했던 날들이 많아서.. 그날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매직아워때를 놓쳤습니다. 저 다리가 샛강다리입니다만.. 전에는 조명을 켰었다는데, 전력난 때문인지 여의도쪽 주탑에만 조명을 켜더군요.. 공공 전력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산업력 전력부터 현실화좀... 원래는 매직 아워 시간에 맞춰서 올라가서 해가 저물기를 기다리고 있.. 더보기
여의도 국회의사당, 시간의 흐름.. 어제 하늘이 좋아서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초강력 태풍이 북상중이라고 해서 오늘 기회를 놓치면 한동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가는 도중 구름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했지만... 빛내림도 보여주고.. 다행히 점점 걷혀주고.. ^^ 슬슬 일몰이 시작되네요.. 빛내림도 보여준 하늘이.. 또 붉게 타오르는 노을도 보여주네요.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일몰이 끝나가는 즈음.. 거리의 가로등과 조명 들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야경은 일몰 전, 직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국회의사당도 시간에 흐름에 따라 찍어봤습니다. 참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건물은 참 멋지지만, 저곳에서 일을 하신다는 분들은 참... 덤으로 서강대교... 오늘은 다리가 주목적이 아니었던지라.. 그냥 돌아올때쯤 .. 더보기
흔한 동네의 야경.. 며칠전 집에 돌아가는 길.. 하늘이 맑고 괜찮아서 집에 도착하면 나가야겠다 생각하고는..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메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시커먼 구름들이 몰려오네요.. 그래도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멀리 가지는 않고.. 가까운 동네 아파트에 올랐습니다. 운좋게 또 비행기 궤적이 걸렸네요. ^^ 안양천을 기준으로 광명은 주황 불빛.. 서울은 하얀 불빛으로 경계를 이루네요.. 꼭 멀리까지가 아니더라도.. 동네의 야경도 좋습니다.. ^^ 더보기
별 궤적 도전~ 지난 브라질과의 올림픽 준결승전이 있는 날... 새벽까지 기다리기 심심해서.. 하늘에 구름도 많지 않고.. 처음으로 별 궤적에 도전해봤습니다. 나름 북극성을 찾는다고 잘보이지 않는 별을 째려보면서.. 찍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 확인해보니... 다른 곳을 찍었더군요... ㅠㅠ 다시 북극성을 찾아서.. 찍어봤습니다. 이번은 그래도 북극성이 걸렸네요. 연습삼아 시도해본거라 구도 같은 것까지 생각할 겨를도... ㅡㅠ 모기에게 잔뜩 뜯기고 했지만 합쳐서 보니 그래도 재밌네요.. ^^ 더보기
신도림의 야경.. 오늘도 여지없이 폭염이네요. 야경을 찍기에는 좋은 조건의 하늘이지만.. 너무 더워서 밤에도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며칠전에는 큰 맘먹고 봐두었던 건물의 옥상을 올라갔었는데.. 옥상 폐쇄... 그래서 매직아워도 놓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그 근방이었던 신도림 야경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좌측에 저 흰줄이 뭔가 하고.. 원본 사진을 확대해보니.. 비행기의 궤적이 찍혔더군요. 비행기 궤적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