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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50mm 1.7

늦은 늦가을 산책 포스팅. 이제 날씨가 완연한 초겨울 날씨네요. 얼마전 동네 산책을 하면서 담았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정리를... 여기까지가 피닉스 50.7로 담은.. 저렴한 수동렌즈지만 재밌습니다. 회오리보케의 대명사격인 헬리오스를 어서 사용해봐야 할텐데.. 꼭 매물이 나왔을때는 뒤늦게 보는 장터의 법칙... ㅠㅠ 안양천변 산책로입니다. 여기는 의외로 봄이나 가을에 가면 참 좋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도 없고..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 장미가 원래 가을에도 피던가요?? 늦은 가을인데도 피어 있던 장미.. 저렴하고 가벼워서 그냥 주머니에 넣어서 다녀서 그럴까요.. 여기에도 피닉스 50.7 사진이 끼어 있네요.. ^^ 그동안 바람이 강해게 몰아쳐서 그럴까요.. 작년에 비해서는 그냥 그저 .. 더보기
오랫만에 피닉스 50.7로.. 오랫만에 피닉스 50.7를 마운트하고 보케놀이 해봤습니다. 예전에도 포스팅 많이 했었지만, 참 정신없는 보케를 만들어줍니다. 2, 3만원짜리 렌즈의 재미랄까요.. ^^;;; 뒷배경에 풀이나 가지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신없는 보케를 만들어냅니다. 수동렌즈는 초점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눈이 빠질것 같네요. 초점이 맞은 강아지풀을 제외하고는 여지없이 보케로 돌려버렵니다.. ^^;; 이 사진처럼 뒤에 가지 등의 물체들이 적을때는 보케가 확연히 보이지 않습니다. 회오리보케라 불리는데... 정신없다못해 난잡하기까지.. 어지럽네요...;; 오래된 수동렌즈들은 이런 재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헬리오스라는 유명한 수동렌즈가 있는데 진정한 '회오리 보케'를 만들어주죠. 매물이 나오면 산다산다했는데 m42라서.. 더보기
사용중인 렌즈들. 심심해서 사용중인 렌즈들을 담아봤습니다. 순서는 화각대 순으로.. :D 준수한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펜탁스의 또다른 축복이라 불리는 10-17mm 어안 렌즈 입니다. 환산화각 15-25.5mm 죠. 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삼성 모델로 펜탁스 모델인 DA가 아닌 SA 입니다. 차이점은 렌즈 코팅을 펜탁스의 smc가 아닌 슈나이더 코팅이라는데... 인증만 슈나이더에서 받았을뿐 smc 코팅인셈이라.. DA 모델의 녹색띠가 아닌 삼성의 푸른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다음은 펜탁스에서 야경 및 풍경에서의 절대 강자 DA 12-24입니다. 준수한 화질에 8개로 날카롭게 갈라지는 빛갈라짐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렌즈 입니다. 문제는 신품이나 중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ㅠㅠ 야경에 빠졌을때 큰 맘먹고 .. 더보기
적당히 벚꽃이 개화한 동네의 산책로 2. 같은 장소를 이틀인가 사흘 후인가 갔을때 입니다. 이제 마른 나무가지들에 붉고 하얗게 꽃들이 많이 보이죠~ 메타 정보를 확인해보니까 230mm의 망원으로 촬영한건데.. 우연찮게 저 모녀분이 자세 취한게 담겼네요.. 전혀 모르는 분들인데..;; . 이 사진은 피닉스 50.7로 담은 사진이네요. 보케만 봐도 무슨 렌즈인지 딱 알아볼수 있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의 주택가가 있기때문에 연인들 보다는 운동 나온 어르신이나 산책 하러 나온 가족 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더보기
피닉스 심도놀이 2. 요즘 야경을 찍질 못하니.. 이런 사진 찍으면서 놉니다..;; 이제 질릴만할 때도 됐는데, 아직은 재밌네요. ^^;; 큰개불알꽃. 무슨 꽃이나 나무인지 모르겠는데.. 이제 막 땅속에서 나와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휘휘 돌리는 보케때문에 최대개방을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 단점은... 수동이라 핀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이 사진은 물백마라 불리는 펜탁스의 DAF 100mm WR Macro 렌즈로.. 확실히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선예도가 좋습니다. (당연한 건데...;) 보케도 깔끔하고, 이래서 접사용도로도 많이 사용하지만 인물 사진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시나 봅니다. 더보기
피닉스로 심도놀이. 요즘은 저렴하고도 재미난 보케때문에 피닉스로 스냅을 많이 담게 되네요. 심도 놀이가 아직은 재미난 초보 입니다. :D 아직은 회오리 보케도 재미나고.. :D 더보기
피닉스로의 접사. 피닉스 50.7에 호루스벤누 3단접사튜브로 접사한 사진입니다. 꽃이름은 잘몰랐었는데, 활동하는 사이트에서 회원분이 알려주셔서.. 보라색이 있는 꽃은 이름 좀 거시기 하지만.. 큰개불알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하얀색의 꽃은 별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매우 작은 크기라서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저렴한 렌즈와 저렴한 접사튜브지만 나름 접사로도 쓸만합니다. ; 더보기
피닉스 50.7의 회오리 보케. 회오리 보케로 유명한 렌즈라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케가 나올 만한 것들에 들이대고 찍어봤습니다. 중앙에 피사체를 두고, 피사체 주변에 보케를 만들어줄 만한 것들과 조금 거리차가 있으면서 많으면 많을수록.. 정신없이, 난잡해 보일정도로 까지 보케를 만들어주네요. 너무 정신없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정신없고 난잡한 것도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참 재미난 렌즈네요. 2만5천원에 이만한 즐거움을 준다니~ '세상에 나쁜 렌즈는 없다' 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나네요~ 더보기
첫 수동렌즈.. 피닉스 50mm 1.7 갑자기 수동 렌즈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초저렴한 수동 렌즈중 하나인 피닉스 50mm 1.7을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중국 렌즈중 희대의 히트작이라고 불리는...;; 회오리 보케로 유명한 렌즈라서.. 처음 수동을 써보는 지라.. 인디케이터가 있다고 해도 초점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동렌즈를 잘쓰시는 분들이 참 부럽네요;; 분명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눈이 피곤하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이래서 수동렌즈를 쓰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사진은 예전에 멋도 모르고 샀었던 호루스벤누 3단 접사튜브를 이용해서 피닉스로 접사를 해봤습니다. 의외로 괜찮습니다. 접사에 깊게 발을 들여놓을 것이 아니라면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라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2.5만원으로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