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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역

코스모스.. 주말에 산책삼아 가까운 근처 구일역 앞 코스모스 찍고 왔습니다. 전임시장의 커다란 설사중 하나인 구일 돔구장.. 매번 지나갈때마다 항상 똑같은 모습이더니 2015년 6월말로 또 완공 연기 됐네요. 얼마전에 갔을때는 그래도 꽃도 많이 피지 않고 해서 밭의 형태들이 제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가보니 쳐놓은 줄들이 무색하게 밭들 사이로 새로운 길이 났네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겠다고 코스모스 나무들을 짓밟고 가운데로 들어가서 찍겠다고.. 새로운 길들이 여기저기..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여튼 뭐..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산책 삼아 한번 가보실 만합니다. 더보기
1호선 구일역 근방 코스모스 2. 10-17 어안을 끼워보고 사진을 담아봅니다. 크롭 10mm (환산 15mm)에서도 좌우 대칭만 어거지로 잘끼워맞추면... 광각 대용으로도 사용할만은 하지만.... 네... 조금만 수평이 틀어져도 어안 답게.. 그냥 훅~~~~~ 어안으로 물체를 들이댈때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초점거리가 정말 짧기 때문에, 대물 렌즈에 피사체가 닿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꼼수로 대물렌즈에 닿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뷰파인더를 보고 피사체에 들이댑니다. 그러면 손가락에 피사체에 닿게 되는데.. 그정도에서 손가락을 치우고 찍습니다.. ^^; 어안에도 필터를 달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안 특성상 필터 장차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다리가 조금 아래로 휜거보니.. 역시나 수평 맞추기는 틀린것 같.. 더보기
1호선 구일역 근방의 코스모스 1. 1호선 구일역과 고척교 사이의 공간에 매년 코스모스를 심습니다. 올해는 9월달쯤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모두 파헤쳐놓고 아무것도 심어지지 않은 걸로 보여서, 올해는 그냥 넘어가는가 싶었더니. 어느 사이엔가 심어놨네요. 그래서 지나다가 잠시 내려가 사진 몇장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다리가 고척교 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동양 미래대학(구 동양공전인데 새로 바뀐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건물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말이 많은 고척돔입니다. 아주 똘똘하신 다섯살 전임 시장님께서 싸질러 놓은 대형 똥덩어리중 하나인... 원래는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14년 9월에서 15년 2월까지 연기... 그냥 똥도 아니고 이정도면 설x 수준... 과연 저기에 누가 들어갈지는.... 어찌됐던.... 더보기
가을 느낌 2..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이번에는 역광사진과는 다른 아주 진득한 느낌의 코스모스를 담아봤습니다.. 지금은 raw로 촬영하고 후보정 프로그램들로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만들수 있기때문에.. 과거 각 사의 특유의 색감을 이제는 더이상 고유하다고 말할수 없겠지만.. 풀탁스, 꽃탁스라 불렸던 펜탁스인 만큼 개인적으로 이러한 진득한 원색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 주말에 다시 한번 가볼까하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아마 비가 오고나면 남은 꽃들도 모두 떨어지겠죠.. 더보기
가을 느낌..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그저께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 모두 정리 했습니다.이제 바람도 차가워지고 가을의 막바지인 느낌이.. 그래도 아직 남은 갈대들이 바람을 타고 춤을 추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쪽은 야경이지만, 역광 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뭐랄까.. 야경에서 선호하는 칼같은 선예도 등이 아니라.. 사진에서 느껴지는 언제나 따뜻한 느낌, 때로는 몽환적인 느낌.. 그리고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느낌.. 그런 느낌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독 따뜻한 느낌을 많이 주는 가을 해질 무렵의 빛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역광 사진을 많이 찍어 왔네요.. ^^ 처음에 까먹고 필터를 빼지 않아서... 큰 플레어가... ^^;; 하지만 역광 사진에서 플레어 또한 어떨때는 매력적으로 느껴져.. 더보기
이런 느낌의 코스모스 좋아하시나요..?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보여서 담고 왔습니다.(사실은 야경을 찍기 위해 나섰는데.. 삼각대를 두고 와서 포기했다는 불편한 진실이... ^^;;;) 펜탁스에는 이런 별명이 있죠. 풀탁스, 꽃탁스.. 진한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아서 다르게 찍고 왔습니다.. 며칠동안 날이 많이 쌀쌀했었는데도.. 꽃들은 잘 버텨주고 있었네요. 이제 곧 지고 추운 겨울이 오겠죠.. 흔하게 보실수 있는 역광 사진입니다.. ^^ 개인적으로 아주 진한 발색의 예쁜 꽃사진도 좋아합니다만.. 이런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의 역광 사진도 참 좋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