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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여의도 샛강의 야경. 8월 30일. 간만에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혼자 찍으러 많이 다니기 때문에.. 촬영 제재가 심하지 않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무리가 없는 곳을 선호하다 보니.. 인터넷으로도 검색이 쉽게 가능 한 곳들을 찾아 다닙니다. ^^; 이 날은 여의도의 경계에 있는 샛강다리가 보이는 건물의 옥상에 올랐습니다. 날씨는 뭐.. 요 며칠만 빼고는 헤이즈가 굉장히 심했던 날들이 많아서.. 그날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매직아워때를 놓쳤습니다. 저 다리가 샛강다리입니다만.. 전에는 조명을 켰었다는데, 전력난 때문인지 여의도쪽 주탑에만 조명을 켜더군요.. 공공 전력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산업력 전력부터 현실화좀... 원래는 매직 아워 시간에 맞춰서 올라가서 해가 저물기를 기다리고 있.. 더보기
여의도 국회의사당, 시간의 흐름.. 어제 하늘이 좋아서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초강력 태풍이 북상중이라고 해서 오늘 기회를 놓치면 한동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가는 도중 구름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했지만... 빛내림도 보여주고.. 다행히 점점 걷혀주고.. ^^ 슬슬 일몰이 시작되네요.. 빛내림도 보여준 하늘이.. 또 붉게 타오르는 노을도 보여주네요.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일몰이 끝나가는 즈음.. 거리의 가로등과 조명 들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야경은 일몰 전, 직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국회의사당도 시간에 흐름에 따라 찍어봤습니다. 참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건물은 참 멋지지만, 저곳에서 일을 하신다는 분들은 참... 덤으로 서강대교... 오늘은 다리가 주목적이 아니었던지라.. 그냥 돌아올때쯤 .. 더보기
신도림의 야경.. 오늘도 여지없이 폭염이네요. 야경을 찍기에는 좋은 조건의 하늘이지만.. 너무 더워서 밤에도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며칠전에는 큰 맘먹고 봐두었던 건물의 옥상을 올라갔었는데.. 옥상 폐쇄... 그래서 매직아워도 놓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그 근방이었던 신도림 야경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좌측에 저 흰줄이 뭔가 하고.. 원본 사진을 확대해보니.. 비행기의 궤적이 찍혔더군요. 비행기 궤적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더보기
소소한 세종로 사거리와 광화문 야경. 얼마전 11일까지 무상 바디 청소를 해준다는 정보를 입수, 종로 펜탁스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새로한 안경과 렌즈도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기에 겸사겸사 종로로~ 청소받으니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D 간김에 종로 야경도.. 세종로 사거리입니다. 매직아워에 맞춰서 갔지만.. 하늘이 그다지 예쁘지가 않아서 건진 사진도 적네요. 많이들 찍으시는 광화문.. 아쉽게 이순신 동상앞 어린 아이들이 뛰어 놀던 분수는 광화문 먼저 찍고 돌아와서 찍으려고 했더니.. 종료.. ㅠㅠ 카메라를 사서 처음으로 청계천으로 들고 가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삼각대를 펴기 좀 민망스러웟던... 그래서 이거 하나 찍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흔한 양화대교 남단 야경. 이번에도 인터넷 조금만 검색 하면 어디인지 알수 있는 양화대교 남단 야경을 찍으러 갔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곳이라서 일까요.. 찍고 있으니 동호회로 보이는 듯한 한 팀과 저같이 개인적으로 혼자 오신 몇 분 있으시더군요. 일몰... 그동안 너무 찍어보고 싶었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찍혔습니다.. ^^ 날도 맑고, 구름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 이곳이 일명 '양화 첼로'로 불리는 양화대교 남단 램프 입니다. 본선에서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마치 첼로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인데.. 좌측의 도로가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네요. 겨울에 가면 확연한 첼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 같은 곳을 조.. 더보기
성산대교, 선유도 12-24로 첫 야경.. 야경으로 많이 찍으시는 성산대교에 새로 영입한 렌즈 테스트 겸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나 가는 길에 선유도에서도... 야간에도 사진 찍을 곳은 참 많네요.. 밤송이같은 빛갈라짐도 좋지만, 8개의 깔끔한 갈라짐이 참좋네요. 근데 필터류를 모두 빼고 찍었는데도, 고스트 현상인가하는게... 뭐 이거는 찍은 사람의 문제이므로.. ^^; 참 마음에 드는 렌즈네요. 더보기
드디어 da 12-24를 영입했습니다. 단렌즈나 수동 렌즈의 천국이라 불리는 펜탁스지만.. 광각의 경우에는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습니다. 많지 않은 광각중에 하나인 DA 12-24를 영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풍경, 풍경중에서도 야경에 흥미가 있었는데.. 검색도중 12-24로 찍은 야경(물론 찍으신 분의 내공이 엄청나지만...) 사진을 보고는 '이거다'라는 생각이 팍... 그 와중에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DA 16-45도 영입 고려 대상이었는데, 한동안 장터에 매복한 결과.. 12-24를 구매하게됐네요.. 처음에는 번들렌즈들로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참... 어쨌든 오늘 받아서 나가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영... 밤에 비가 안온다면 삼각대를 들쳐메고 한강이라도 가봐야겠네요.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