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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7월의 하늘이 좋았던 어느 날. 요새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7월의 마지막 어느 날.. 그동안 중부지방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하늘을 보여줬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또 언제 카메라를 들지 모를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 동네로~~ 진짜 이런 하늘 보기가 요즘 너무 드물죠... 특히 중부지방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더... 집에서 가까운 달동네 입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하늘이 맑았는데... 또 어디선가 구름들이... 야경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맑은 날은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름이 적당히 있는 날을 좋아하는데.. 이 날은 특이한 구름들이... 슬슬 해가 지면서 야경 찍기 가장 좋은 매직 아워가 다가옵니다. 거리에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셔터타임~~.. 더보기
벚꽃이 만개한 동네의 산책로 야경 1. 지난주 금요일, 벚꽃 야경을 담고 싶어져서 전에 갔었던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여유롭게 찍고 돌아왔습니다. 저 분들께서 꽤 오랫동안 사진을 찍으셔서 기다렸다가~ DA 12-24의 빛갈라짐은 역시나 참 좋습니다. 어안으로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보정놀이.. 얼마전에 담았던 야경 사진들을 또 색다르게 보정해봤습니다. HDR 스타일~~ 제가 좋아하는 쪽으로 보정을 하다보면 이런 것들이 나오네요.. 비슷비슷한거 보니 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나봅니다.. ^^;; 어쨌든 새로운 사진이 없을때는 있는 사진들로 이렇게 재탕 해먹는 것도 재밌네요..^^;;; 더보기
오래간만에 야경을 담아왔습니다.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누르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인데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계신가요..? ^^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늘도 너무 맑아서 어제 간만에 야경을 담으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얼마전에 포스팅 했었던 곳에서 찍었습니다. (http://kinetickh.tistory.com/50) 잡을 손잡이 마저 없는 아주 낡은 계단을 통해서... 광명 구시가지의 일몰.. 시간대를 잘맞춰서 일몰의 장면을 담을수 있었네요. HDR로 담아봤는데, HDR도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해가지는 모습을 담을수 있었는데...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배터리가 말썽을... 만충해서 가져온 4개의 배터리가 따뜻하게 해주면 제대로 돌아가다가 추위에 노출되니 또 방전..;; 다시 따뜻하게 해주면 또 몇장.. 더보기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오네요.. 모든 사진은 1500 px 입니다. 누르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설날이네요~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있으신가요~ 올한해도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 올해는 참 눈이 많이 오네요..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 좋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 그래도 덕분에 보기 힘든 설경을 연출해주네요. 펜탁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렌즈중 하나인 da 12-24 입니다. 준수한 화질에 줌렌즈임에도 강렬하게 갈라지는 빛갈라짐이 최고인 렌즈죠.. 그냥 동네에 있는 한적한 산책로인데.. 눈이 많이 것과 날씨가 미칠듯이 추운 덕분에 보기 힘든 설경을 연출해 주네요. 이제 입춘도 지났고, 설날도 지나가고.. 곧 꽃피는 봄이 오겠죠.. ^^ 더보기
공공미술프로젝트 - 철산동 프로젝트 2. 전편에 이어서... 그 누구보다도 희망이 필요한 곳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 종이컵에 실을 연결해서 놀았던 종이컵 전화기가 아닐지.. 흐른 시간만큼 이제는 희미해져가네요.. 개인적으로는 네잎 클로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행복들 사이에서 행운을 찾으려고 하는지... ^^;; 여기서는 네잎 클로버가 2개 보이나요?? 희미해지고 깨지고해서 알아보기 어렵네요.. 돌다 보니 분식집이... 아마도 일행이 있었다면 잠깐 들려서 요기라도 하고 갔을지도... 혼자서 영화도 잘보고, 여기저기 잘쏘다니는데.. 유일하게 못하는게 혼자서 밥먹기네요.. 혼자서 밥먹기가 '혼자서 놀기'중에서 최고난도가 아닐까 싶은... ^^;;; 멀리서 앉아서 '너는 누구냐~'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냥이.. 가까이 가면 자꾸.. 더보기
공공미술프로젝트 - 철산동 프로젝트 1.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웠죠. 그래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그래도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정리를 안하다보니... ^^;; 우선 먼저 가장 근래에 찍었던 사진들부터..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대학로 이화동에는 많이 가보셨을 겁니다. 많이들 찍으셨던 낙산 프로젝트도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곳에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시행했었네요. 과거 2006년 광명시 철산4동, 흔히들 말하는 달동네에서 시행되었고.. 정말 엎어지면 코닿을 곳인데도..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갑자기 기억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7년이나 흐른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요.. 막 걸어다니면서 찍어서 사진의 두서가 없습니다.. ^^; 감안하시.. 더보기
가을을 보내다.. 모든 사진은 1500 px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수 있어요.) 찍은 사진들을 한방에 모아서 정리하면서 올리네요.. ^^; 얼마전에 동네 산책하면서 담은 스냅들입니다.. 올라서 돌도 한컷 찍어보고... 내려오는 길에 남아 있는 꽃도.. 근데 핀이 어디에 맞은건지...;;; 내려와서 길을 걷는데.. 아파트임에도 1층에 사시는 분인지... 애정이 듬뿍 담긴 꽃을 보고 한컷... 국화 같기도 하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다란 꽃이 넘어지지 않도록 철사로 고정도 시켜주고 옆에 이런저런 비료들이나 그런것들을 보니... 주인의 사랑이 느껴지던... 그래서 초겨울인데도 아직 예쁘게 피어 있지 않나 싶더란... 그리고는 동네에 있는 안양천 산책로로 갑니다..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인데,.. 더보기
소소한 동네의 별궤적.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맑아 하늘에 별이 잘 보이더군요. 그래서 멀리가지 않고 동네의 한 공원에 가서 별궤적을 담아봤습니다. 다만 담으려고했던 곳이 가로등이 많은 곳이라, 구도를 잡는데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강한 광원때문에 플레어가 발생해서.. 구도 확인차 촬영하면서 lcd로 확인하니 플레어가 조금 생겨서 찍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왕 나왔으니 조금이라도 찍자해서 100장, 55분 정도 찍었습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굵은 선들은 비행기 궤적으로, 다행히 일정한 길로만 다녀 저렇게 겹쳐져 굵게 나왔네요. 당시에는 lcd 창으로 플레어가 심해서 별로 이겠다 싶었는데.. 실제 합성해보니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네요. 더 찍을걸 했다는 아쉬움이.. 이 사진은 100장만 찍고 돌아오다가.. 더보기
광명 실내 체육관 야경. 헤이즈가 없고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며칠전.. 멀리 갈수는 없어서 집근처에 있는 체육관 운동장에 갔습니다. 원래 이곳을 간 목적은... 별궤적을 다시 한번 찍어보려고 갔는데... 조명이 너무 강해서 플레어가... 그래서 조명이 별로 없는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찾아서 두시간 가까이.. 200장을 찍었는데.. 맘에 들지가 않네요..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