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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필름 느낌으로 만들어보기. 가끔은 거친 입자감 등의 옛날 필름 느낌의 사진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우연찮게 slr 클럽에서 활동하시는 한 분이 정성스럽게 만드신 필름 느낌의 프로파일을 공유해주셔서... 그걸 받아 적용 시켜봤습니다. (라이트룸 프로파일) 왠지 가을에 정말 잘 맞는 설정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듭니다. 위의 사진이 펜탁스에서 기본 모드인 브라이트 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 프로파일을 적용 시켜 봅니다. 어떤가요?? 느낌이 확달라지죠..? 개인적으로는 두 사진 다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 이 사진도 적용 시켜봅니다. 변환후~ 변환전~ 변환후~~~ 이 느낌을 내기위해서 많은 수정을 가하셨을 것 같은데... 느낌이 참 좋네요.. ^^ 더보기
항동 철길과 코스모스 마지막. 한번에 많이 올리면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제 마지막 사진 올려보네요. 오늘은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지만.. 작년에 150만이 넘게 관람했다는 기사를 본듯한 기억이.. 그중에 저도 한자리를 차지했고.. 사진을 찍을 때는 좋지만, 자리잡는 것에서부터 중간중간 진상들의 행동으로 눈찌푸림, 그리고 하일라이트인 귀가길의 워킹데드 실사판... 올해는 벌써 간 지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텐트까지 치고 난리나서 저녁 6시이후에 안걷으면 신고하네 마네 이런 말들 까지 들리네요.. 전 작년에 하도 치여서 안갈생각입니다. 불꽃 놀이 안가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한번쯤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들어 있는 꽃보다 아직 피지 않아 봉오리가 많아서 아마 지금쯤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은... 불꽃놀이의 화려함과 북적.. 더보기
항동 철길과 코스모스 2. 빛 좋은 날에는 역광놀이... ^^;;; 펜탁스의 smc 코팅은 세계 3대 코팅으로 불릴 만큼 억제력은 수준급입니다만... 그래도 해와 1대1은 안되네요.. ^^;; 그냥 대놓고 찍으니 플레어가 터져버립니다.. 플레어를 피해 각도를 조금 휙~~ 옆에 작은 논도 있는데.. 노랗게 익어가고 있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꽃에 초점을 맞춘다는게.. 아래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에 맞아버렸네요.. 이번엔 꽃에 제대로~ 모두 아직 피지 않았는데 홀로 만개한... 그렇죠.. 이런길에 커플이 없다면.. 옆에 아주머니는 뭔가를 캐고 계시던데.. 뭐를 캐는지는 모르겠네요.. 심심해서 내장 플래시를 터뜨려 봤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부드러운 빛을 보여주는 때가 다가오네요. 삼각대가 있었다면 야경 찍으러 .. 더보기
항동 철길과 코스모스 1. 지난주 일요일 항동 철길을 다녀왔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다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 코스모스 원없이 찍고 돌아온듯 싶네요. 코스모스 사진만 무진장 담아온듯 싶네요. 장수가 많아서 적당선에서 끊여서 여러개로 나눠 포스팅 해야 할듯 싶네요. 아직은 피지 않은 봉오리들도 많아서.. 조만간 다 피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헝그리 망원이라 최대개방해봐야 4~5.8 사이지만.. 개방샷 마구닥 날려봅니다.. ^^ 밝은 조리개값의 대구경 망원이 땡깁니다.. 철길과 코스모스... 참 잘 어울립니다. 서울에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게 좋네요.. 코스모스도 해바라기처럼 해를 바라봅니다~ 친구사이로 보이는 두 분.. 휴대전화로 사진 찍기 바쁘시더라는... 점점 노랗게 변해가는 강아지풀.. 푸르름이 점점 노란색으로.. 더보기
항동 철길과 푸른 수목원. 지난 일요일, 오전부터 비가 내려서.. 그냥 집에만 있었죠. 오후가 되서는 비가 잦아들길래.. 멀리는 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항동 철길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로 두정거장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라.. ^^ 작년 가을에 와보고는 안와봤더니.. 짓고 있던 수목원이 몇몇 건물을 제외하고는 완성되서 이런저런 꽃들을 많이 심어놔서.. 가족단위로 놀러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철길에 레일바이크로 만든다더니 그 계획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커플도 많이 왔더군요... OTL 코스모스를 비롯해서 이런 저런 꽃들이 많이 피었길래.. 담아 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상황이라서.. 걍 마크로 렌즈 하나로만 마운트하고는... 얘는 섬말나리라고 푯말이 붙어 있던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 더보기
늦가을의 산책. 모든 사진은 1500px입니다. 주말 야경을 찍으러 갈까, 좀 걸을까 고민하다가... 지난 여름에 갔었던 항동 철길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했던 기억에.. 가을에 다시 한번 가보자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은 가을에 와버렸네요... ^^;;; 역시나..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운동을 하시는 지역주민 몇분을 제외하시고는 인적이 드문... 덕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걸었네요... ^^;; 덕분에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철길에 갔으니까 철길도 한 컷 남겨주고... ^^ 너무 늦은 가을이라.. 꽃들도 이제는 보기가 힘들더군요.. 게다가 폐공장 꽃이 많이 피는 곳도 주민들이 그곳에 뭘 하려는건지.. 모두 뽑아서 불태우고 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켜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