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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냅... 유난히 비도 오지 않고 더웠던 초여름 어느 날.. 뜨겁게 내리 쬐는 뙤약볕에 꽃도 시들시들... 그늘에 앉아있으면 불어 오는 바람은 참 시원한데...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요... 유난히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날이 많았는데.. 홀로 날아가지 못하고 있던 민들레씨.. 후~ 하고 불어줬습니다. :D 그렇게 바라던 비가 오기는 왔는데.. 뭔가 아직 부족한 느낌.. 더보기
안양천, 밤 산책.. 늦은 밤 집 근처인 안양천에 밤산책을 갔었습니다. 밤에는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죠..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이 광명, 오른쪽이 서울이죠.. ^^; 아직 번들을 사용해도 무방한 실력이고 수준이지만.. 또한 만족하는 편이고.. 야경 찍을때만은 빛갈라짐이 예쁜 렌즈가 가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저 멀리 고척돔이 건설 중인게 보이네요.. 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프로팀이 유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유치될거라 생각하지만.. 누가 들어올지는.. ^^;) 조금 걷고 온다는 것이.. 새벽까지.. 덕분에 인기척이 드물어서 좋긴하더군요.. ^^; 옥상에 올라가서 한번... 그냥 아파트 천지네요.. ㅜㅜ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좀더 큰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더보기
항동 철길.. dslr을 사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만한항동 철길 혼자 가서.. 이 근처에 공원과 철로는 레일바이크 인가를 설치 예정중이라고 들은.. 공원은 이미 공사중이고.. 이런 풍경이 조만간 사라질지도... 철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이름 모를 꽃들... 꽃의 절정인 봄에도 무감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아쉬운.. 중간쯤에서 만난 진흙(?) 인형? 잔디 인형? 하여간 뭐든... 설치 한지 한참은 되어 보이는데, 그에 반해 관리는 부실해 보였던... 외진 곳에 사람의 왕래가 그리 많지 않은 곳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철길 따라 더 걷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집으로.. 더보기
사진정리.. 한 낮의 산책. 얼마전에 집 근처 생태공원에 산책 갔던 사진을 정리.. 104년 만의 지독한 가뭄이라죠..? 지금은 비가 오고 있지만.. 그 날은 역시나 비가 오지않아서.. 꽃들도 시들시들.. 비가 좀더 와야 할텐데.. 지금은 그쳤네요. 흔들리는 갈대를 찍어보고 싶었지만.. 헝그리한 저에게는 nd 필터는 사치~~ ㅠㅠ 집근처 도서관에 있던 자그만한 캐스케이드.. 이곳에 산지 20년도 넘었는데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던... 더보기
새로운 시작.. 파란 하늘은 항상 가슴을 설레이게 만든다.. 좋은 일이 없어도.. 하지만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는 흐린 하늘이 좋다.. 오랫만에 오는 비라서 너무 반갑네.. 어찌됐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