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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이런 느낌의 코스모스 좋아하시나요..?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보여서 담고 왔습니다.(사실은 야경을 찍기 위해 나섰는데.. 삼각대를 두고 와서 포기했다는 불편한 진실이... ^^;;;) 펜탁스에는 이런 별명이 있죠. 풀탁스, 꽃탁스.. 진한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아서 다르게 찍고 왔습니다.. 며칠동안 날이 많이 쌀쌀했었는데도.. 꽃들은 잘 버텨주고 있었네요. 이제 곧 지고 추운 겨울이 오겠죠.. 흔하게 보실수 있는 역광 사진입니다.. ^^ 개인적으로 아주 진한 발색의 예쁜 꽃사진도 좋아합니다만.. 이런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의 역광 사진도 참 좋아합니다. 더보기
나는 다시 하늘을 날고 싶다. 며칠전 비가 오고 난후 갑자기 추워진 저녁에 하늘이 너무나 맑아서.. 그동안 생각만 했었던 곳에서 가서 별궤적을 담아봤습니다. 원래는 300장 정도, 약 3시간정도 찍을 생각이었는데..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300장을 모두 찍지는 못하고 260여장 정도 찍고 돌아왔습니다. 17일 밤 보라매 공원에서 콧물 질질 흘리면서 카메라 근처에 서성거리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저일거라는... ^^;; 결과물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더보기
소소한 동네의 별궤적.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맑아 하늘에 별이 잘 보이더군요. 그래서 멀리가지 않고 동네의 한 공원에 가서 별궤적을 담아봤습니다. 다만 담으려고했던 곳이 가로등이 많은 곳이라, 구도를 잡는데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강한 광원때문에 플레어가 발생해서.. 구도 확인차 촬영하면서 lcd로 확인하니 플레어가 조금 생겨서 찍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기왕 나왔으니 조금이라도 찍자해서 100장, 55분 정도 찍었습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굵은 선들은 비행기 궤적으로, 다행히 일정한 길로만 다녀 저렇게 겹쳐져 굵게 나왔네요. 당시에는 lcd 창으로 플레어가 심해서 별로 이겠다 싶었는데.. 실제 합성해보니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네요. 더 찍을걸 했다는 아쉬움이.. 이 사진은 100장만 찍고 돌아오다가.. 더보기
2012 서울 불꽃 축제. 첫 불꽃 사진에 도전하다 ( 마지막 )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5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는데도... 남는 사진은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어렵습니다.. .^^;;; 마지막 남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마지막의 이 사진이 한국팀의 클라이막스 부분이었습니다. (조명 있는 사진들이 한국팀... ^^;) 클라이막스 이전, 원효대교에서의 불꽃 분수가 먼저 터졌고.. 그 연기가 제가 있던 장소를.... 이 사진을 제외하고는 연기로만 가득해서... 아쉬웠던... 어쨌든 첫 불꽃 축제에 가보고 사진을 남겨봤는데... 사진을 찍을때와 관람할때는 참 즐거운데.. 내년에도 한다면 가고 싶다는 생각은 그다지... 좀 고민해 볼것 같습니다. 불꽃 축제 시작 시간이 가까워 질 수록.. 그 무질서함.. 불꽃 시간이 가까워지니 사진 찍는데 방해된다고 심한 욕설.. 더보기
2012 서울 불꽃 축제. 첫 불꽃 사진에 도전하다 (3)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저 연기들을 지울수만 있다면 지워보고 싶네요... 연기가 너무 많아서... 더보기
2012 서울 불꽃 축제. 첫 불꽃 사진에 도전하다 (2)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불꽃 놀이 시작~~ 첫발이 높게 올라간다고 하더니.. 갑작스레 터져서 놓쳤습니다.. ㅠㅠ 게다가 위치를 잘못 잡아서 초반 사진은 모두 실패... 급하게 뷰파인더로 터지는 불꽃들을 보면서 위치 변경..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연기도 심하고... 화각을 높이 올라가는 불꽃도 잡기 위해 넓게 잡았더니.. 작은 불꽃은 너무 작게 찍히고... 힘들군요~ (팀별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지금 분류해보려니 힘드네요. 그냥 일단 올려봅니다.) 이 사진의 위의 두장을 합성해본 사진입니다만.. 난잡하네요;;; 나머지 사진은 다음편에.... 더보기
2012 서울 불꽃 축제. 첫 불꽃 사진에 도전하다 (1) 모든 사진은 기본 1500px 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불꽃 축제를 했음에도.. 별 관심이 없었기에 구경을 가본적도 없는 제가.. 이번에는 큰 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다행히 함께 가기로 하신 분들이 오전 부터 가셔서... 2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일찍 도착해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불꽃이 어디서 터지는지 촬영 경험 있으신 분께 여쭤보고 연습 삼아 찍어봅니다. 하늘이 빛내림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것도 한 컷 남겨보고... 앉아서 기다립니다. 노을도 찍어보고... 시간이 지나니 조명의 시험 작동도 합니다. 유람선도 지나가길래 궤적도 담아보고... 이제 곧 불꽃 축제가 시작이 됩니다. 불꽃 사진의 첫 도전이라서 그런.. 더보기
청담대교의 야경. 추석이었던 어제 청담대교를 다녀왔습니다. 눈치를 보면서 나가야 했기에.. 도착하니 매직아워는 거의 끝나가던.. 어찌됐던 왔으니 열심히 찍어야겠죠. 추석 당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커플을 비롯해 텐트를 가지고 나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 많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청담대교의 명물(?)인 자벌레 입니다. 원래는 저 빙글 돌아나가는 도로를 찍으려고 했는데.. 35mm 환산 18mm의 광각으로는 부족하네요. 어안이나 초광각렌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왼쪽은 오른쪽과는 달리 녹색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서 회색의 다리만.. 지하철이 지나가기를 기다려 궤적도 함께 담아봤습니다. 이 사진은 자벌레 1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광각을 사용하면 구도에 그다지 보기 좋지 않는 구조물들이 들어와서.. 적.. 더보기
다시 찾은 여의도 샛강 문화의 다리 야경. 지난번에 갔었을때는 어이없었던 처자와 너무나 심했던 헤이즈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게 나와서.. 지난 주말 다시 다녀왔는데.. 헤이즈는 둘째치고.. 하늘에 구름 한점 없어서 너무나 밋밋한 느낌만... (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간의 흐름을 좋아합니다. 해가 저무는 모습을 흐름에 따라... 슬슬 매직아워가 시작되지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너무나 밋밋하네요... 이번에는 샛강 다리만 집중적으로 찍어서 왔는데.. 역시나 그냥저냥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다음에 다시한번 더 가봐야 할지... 더보기
목동의 야경. 이번에는 목동의 야경을 찍고 왔습니다. 하늘이 너무 좋았고, 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갔었는데.. 구름이 모두 사라지고는 밋밋한 하늘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