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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항동 철길과 코스모스 마지막. 한번에 많이 올리면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제 마지막 사진 올려보네요. 오늘은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지만.. 작년에 150만이 넘게 관람했다는 기사를 본듯한 기억이.. 그중에 저도 한자리를 차지했고.. 사진을 찍을 때는 좋지만, 자리잡는 것에서부터 중간중간 진상들의 행동으로 눈찌푸림, 그리고 하일라이트인 귀가길의 워킹데드 실사판... 올해는 벌써 간 지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텐트까지 치고 난리나서 저녁 6시이후에 안걷으면 신고하네 마네 이런 말들 까지 들리네요.. 전 작년에 하도 치여서 안갈생각입니다. 불꽃 놀이 안가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한번쯤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들어 있는 꽃보다 아직 피지 않아 봉오리가 많아서 아마 지금쯤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은... 불꽃놀이의 화려함과 북적.. 더보기
산책하며 찍은 스냅사진들..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 된 느낌이죠.. 지난 며칠간 산책을 하면서 담은 스냅들을 이제서야 올려보네요.. 이제는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아직 남은 해바라기가 해를 등지고 있네요.. ^^; 겨울로 가는 길목... 나도 곧 떨어지겠지..? 친구들이 없어 쓸쓸한 그네들... 날씨가 쌀쌀해지니 놀이터에서 아이들도 점점 보이지않네요.. 펜탁스의 기본 모드중에 하나인 리버셜 모드... 개인적으로 블리치 바이패스 모드와 함께 참 좋아하는 모드... 핸드폰을 보고 계신 어르신... 어디서 연락이 왔을까요.. 노랗게 익은 나무들...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거미줄까지...^^;;; 키키키~~~.. 더보기
가을 느낌..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그저께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 모두 정리 했습니다.이제 바람도 차가워지고 가을의 막바지인 느낌이.. 그래도 아직 남은 갈대들이 바람을 타고 춤을 추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쪽은 야경이지만, 역광 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뭐랄까.. 야경에서 선호하는 칼같은 선예도 등이 아니라.. 사진에서 느껴지는 언제나 따뜻한 느낌, 때로는 몽환적인 느낌.. 그리고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느낌.. 그런 느낌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독 따뜻한 느낌을 많이 주는 가을 해질 무렵의 빛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역광 사진을 많이 찍어 왔네요.. ^^ 처음에 까먹고 필터를 빼지 않아서... 큰 플레어가... ^^;; 하지만 역광 사진에서 플레어 또한 어떨때는 매력적으로 느껴져.. 더보기
이런 느낌의 코스모스 좋아하시나요..?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보여서 담고 왔습니다.(사실은 야경을 찍기 위해 나섰는데.. 삼각대를 두고 와서 포기했다는 불편한 진실이... ^^;;;) 펜탁스에는 이런 별명이 있죠. 풀탁스, 꽃탁스.. 진한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아서 다르게 찍고 왔습니다.. 며칠동안 날이 많이 쌀쌀했었는데도.. 꽃들은 잘 버텨주고 있었네요. 이제 곧 지고 추운 겨울이 오겠죠.. 흔하게 보실수 있는 역광 사진입니다.. ^^ 개인적으로 아주 진한 발색의 예쁜 꽃사진도 좋아합니다만.. 이런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의 역광 사진도 참 좋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