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렌즈로의 스냅.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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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올해 초 오랫동안 함께 지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녀석에게 혼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뒷동산 양지 바른 곳에..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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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잠들어 있는 곳에 평소에 가지고 놀던 인형을 두고 왔는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곳에서 잠든 모습의 인형을 보니..

녀석이 그립네요..

날이 추운데 잘자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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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월이니까...

곧 푸르름을 되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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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꺾어 놓은 가지도 접사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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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찍으시는 유리창에 비친 모습도 한번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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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의 망원영역의 마크로 렌즈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각대이기도 하기때문에..

실외에서는 이거 하나만 마운트하고 돌아다니기에도 좋네요~

근데 통알루미늄이라서 그런지.. 차가워요.. 많이 차가워요~;;

Into The Another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