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올라가서 전경을 볼수 있는 구조물이 몇개 있더군요..
멀리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연인들끼리 데이트, 가족까지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네요.
사실 여기에 올일이 없어서 그런지..
전 여기를 처음 와본 '촌놈'이라서...ㅠㅠ
시정이 좋은 날 가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만...
혼자서는 가고 싶진 않네요.. ^^;;;
이전 포스팅에 올라간... 사람이 올라가볼수 있는 원형 구조물 입니다.
여기도 올라가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볼수 있긴 한데..
역시나 날씨가 별로... ^^;;;
50-135 하나만 물리고 갔기때문에...
광각 사진이 없네요... ^^
서서히 낙조가 집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서쪽 난간쪽으로 보여듭니다..
삼각대를 가져올걸.. 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에서 삼각대를 펴고 그런 짓을 하는 것도 민폐다 싶어..
그냥 아쉽다는 생각은 한켠으로 밀어둡니다.
다음에 사람들이 많지 않을때 삼각대를 가지고 와서 야경 찍어봐야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하늘공원은 입출제한 시간이 있던걸로 기억이...
뿌옇지만 그래도 찍어봅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하늘공원에서 내려왔습니다.
내려가는데도 계단쪽에 사람이 너무 많이 밀려서 그냥 또 돌아서 내려왔네요..
단언컨데... 지금의 하늘공원은 혼자 갈 곳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한 90%이상은 연인들... 10%는 가족과의 나들이객들인것 같더군요.
저같이 혼자 온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18일부터 억새축제를 한다는데... 혼자 가시지 마시고 누군가와 함께 가세요. ^^
전기차 였던가... 요금을 내고 오르고 내릴수 있긴 하지만 여성분들은 꽤 걷는 양이 많으니 편하신 신발로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어쨌든...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곳이 서울 가까운 곳에도 있으니,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 나가시지 못하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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