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많이 올리면 스크롤 압박 때문에..
이제 마지막 사진 올려보네요.
오늘은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지만.. 작년에 150만이 넘게 관람했다는 기사를 본듯한 기억이..
그중에 저도 한자리를 차지했고..
사진을 찍을 때는 좋지만, 자리잡는 것에서부터 중간중간 진상들의 행동으로 눈찌푸림, 그리고 하일라이트인 귀가길의 워킹데드 실사판...
올해는 벌써 간 지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텐트까지 치고 난리나서 저녁 6시이후에 안걷으면 신고하네 마네 이런 말들 까지 들리네요..
전 작년에 하도 치여서 안갈생각입니다.
불꽃 놀이 안가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한번쯤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들어 있는 꽃보다 아직 피지 않아 봉오리가 많아서 아마 지금쯤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은...
불꽃놀이의 화려함과 북적거림도 좋지만..
그냥 여유롭게 풀내음 맡으며 걷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옆에 수목원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고...
slr 클럽 같은 곳에서도 모델을 데리고 출사를 나오는 곳이니, 연인분들도 가서 좋은 추억 남기고 오시기에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메뚜기 종류인것 같은데.. 자세히는 뭔지 모르겠네요.. ^^;
덤으로 우정출연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역시 역광은 해질 무렵의 부드러운 빛이 배경일때 참 예쁜것 같습니다.. ^^
가을이 점점 짙어가는데.. 조만간 한번 더 가보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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