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좋은 날의 공덕 오거리.

시정이 간만에 25km 인 날, 급하게 공덕 오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간적이 있었지만 헤이즈가 심했던 날이라서..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급하게 간지라 겨우 시간을 맞추기는 했는데, 좀더 빨리 도착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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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매직아워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급하게 삼각대를 펼치고 후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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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광각으로는 담은 적이 있기때문에 초반부터 어안을 사용했습니다.

단 7분동안 담았는데도 조금씩 사진의 느낌이 다릅니다.

매직아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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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를 끼우고.. 헤이즈가 없어서 멀리까지 보이는 공덕 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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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거리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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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리를 지나가는 모든 궤적을 표현해보고자 각 신호마다 촬영후에 합성을 해봤습니다만...

그냥 지저분합니다...

사진상에서 남북축 교통량이 너무 많기도 하고...

보기 좋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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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걍 hdr화 시켜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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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100m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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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궤적을 나타내보려고 또 합성해봤으니...

역시나 지저분합니다.. 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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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hdr화... ^^;;

그나마 좀 보기 낫습니다..

역시 야경은 날씨가 90% 이상인것 같네요.

헤이즈로 뿌연 느낌의 공덕오거리는 약간 미래 도시 같은 느낌인데..

날씨가 좋은 날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다음번에는 날씨도 좋고 시간도 딱 맞춰서.. 그때 한번 더가봐야겠습니다. :D

Into The Another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