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A 100mm Macro WR

마크로 렌즈로의 스냅. 모든 사진은 1500px 입니다.누르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수 있어요. 지난 연휴.. 올해 초 오랫동안 함께 지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녀석에게 혼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뒷동산 양지 바른 곳에..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ㅠㅠ 녀석이 잠들어 있는 곳에 평소에 가지고 놀던 인형을 두고 왔는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곳에서 잠든 모습의 인형을 보니.. 녀석이 그립네요.. 날이 추운데 잘자고 있으려나.. 이제 곧 3월이니까... 곧 푸르름을 되찾겠죠.. 누군가 꺾어 놓은 가지도 접사해보고... 많이들 찍으시는 유리창에 비친 모습도 한번 찍어보고... 100mm의 망원영역의 마크로 렌즈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각대이기도 하기때문에.. 실외에서는 이거 하나만 마운트하고.. 더보기
공공미술프로젝트 - 철산동 프로젝트 2. 전편에 이어서... 그 누구보다도 희망이 필요한 곳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 종이컵에 실을 연결해서 놀았던 종이컵 전화기가 아닐지.. 흐른 시간만큼 이제는 희미해져가네요.. 개인적으로는 네잎 클로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행복들 사이에서 행운을 찾으려고 하는지... ^^;; 여기서는 네잎 클로버가 2개 보이나요?? 희미해지고 깨지고해서 알아보기 어렵네요.. 돌다 보니 분식집이... 아마도 일행이 있었다면 잠깐 들려서 요기라도 하고 갔을지도... 혼자서 영화도 잘보고, 여기저기 잘쏘다니는데.. 유일하게 못하는게 혼자서 밥먹기네요.. 혼자서 밥먹기가 '혼자서 놀기'중에서 최고난도가 아닐까 싶은... ^^;;; 멀리서 앉아서 '너는 누구냐~'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냥이.. 가까이 가면 자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