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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1호선 구일역 근방 코스모스 2.



















 10-17 어안을 끼워보고 사진을 담아봅니다.






















크롭 10mm (환산 15mm)에서도 좌우 대칭만 어거지로 잘끼워맞추면...


광각 대용으로도 사용할만은 하지만....
























 네... 조금만 수평이 틀어져도 어안 답게.. 그냥 훅~~~~~





































어안으로 물체를 들이댈때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초점거리가 정말 짧기 때문에, 대물 렌즈에 피사체가 닿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꼼수로 대물렌즈에 닿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뷰파인더를 보고 피사체에 들이댑니다.


그러면 손가락에 피사체에 닿게 되는데.. 그정도에서 손가락을 치우고 찍습니다.. ^^;


어안에도 필터를 달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안 특성상 필터 장차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다리가 조금 아래로 휜거보니.. 역시나 수평 맞추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어안은 그냥 이렇게 찍는게 재밌는것 같긴 합니다.. ^^


야경 찍으려고 어안 샀더니 이런데다 써먹고 있네요;;























해가 저물어 갑니다..


























풀탁스, 꽃탁스 답게... 풀, 꽃만 주구장창 찍습니다... ㅠㅠ









































가지에 나홀로 남은...






















 혹은 둘이서...

























혹은 셋이서...























의외로 넓은 공간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기때문에..


광각에서부터 망원까지 모두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10mm대로 시작하는 어안에서부터 300mm의 망원까지 다 가지고 가서 이리저리... ^^


 누군가 저 코스모스 밭 사이를 걸어갈수 있도록 길들을 개척(?)해 놓으셨더군요.. ㅠㅠ


그래서 저도 그 길따라 안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ㅜㅜ;;




어찌됐던 그 길들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시면서 담으시면 좋은 장면 많이 건지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전에도 적었지만 가장 좋은 점은...


구일역에 내려서 5분만 걸으면 나올만큼 접근성은 좋으나.. 의외로 사람이 아주 적습니다~


구일역에서 내려서 5분이면 찾을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은 좋지만.. 굳이 찾아와서 볼만한 정도가 아니라서 그런지.. 안양천을 산책하시는 지역주민을 제외하고는 딱히... ^^


어쨌든 그래서 꽃들의 상태가 양호 할 수도 있고.. 마음껏 찍을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긴 하더군요.



여기를 제외하고는 딱히 뭔가를 할게 없기때문에, 근처에 사시거나 이 근방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잠깐 가서 몇컷 찍고 돌아오면 좋을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