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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핀교정 완료! 그동안 핀문제가 없었는데, 이상하게 핀이 잘 안맞다 싶어서.. 센터에서 뷰파인더 청소를 맡기며 핀점검을 부탁드렸더니.. 바디 후핀, 문제 있는 렌즈도 후핀.. 결국에는 핀교정을 맡겼다가 오늘 찾아왔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핀교정용 종이를 출력해보려고 했는데.. 프린터 잉크가 바닥...;;; 그래서 뭘로 실험해볼까 하다가.. 옆에 사전이 보이길래 펼쳐놓고 찍어봤는데.. 원하는 곳에 맞아들어가네요~ (약간 후핀인것 같이 보이지만 100mm로 접사를 하다보니 막판에 손떨림때문에 살짝 위에 맞아서;;;) 펜탁스는 아쉽게 교정비용이 꽤 비싸지만.. (바디 4.4만, 렌즈 2.5만..) 펜탁스 센터 중 축복이라 불리는 종로 센터에서 가격도 깎아주셔서.. ^^;; 좀더 저렴하게 받았네요. 그나저나 얼마전까지만해도.. 더보기
심심풀이 보정 놀이. 사용중인 바디와 렌즈중 하나가 이상하게 핀이 맞질 않아서 센터에 방문을 했더니. 바디와 렌즈 모두 후핀이라는 판정을... 그래서 핀교정을 맡기고 왔습니다. 원래는 청소만 받고 스냅 사진 찍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집에 와서 심심풀이라 예전에 찍은 사진으로 보정 놀이를 해봅니다. 원본 사진입니다. 이걸 가지고 쪼물락 쪼물락~~~ 짜잔~~~ 결과물입니다. 같은 사진인데도 어떻게 쪼물락대느냐에 따라 느낌이 참 달라집니다. 잘못하는데 심심할때 하면 참 재밌습니다.. ^^;; 더보기
사용중인 렌즈들. 심심해서 사용중인 렌즈들을 담아봤습니다. 순서는 화각대 순으로.. :D 준수한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펜탁스의 또다른 축복이라 불리는 10-17mm 어안 렌즈 입니다. 환산화각 15-25.5mm 죠. 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삼성 모델로 펜탁스 모델인 DA가 아닌 SA 입니다. 차이점은 렌즈 코팅을 펜탁스의 smc가 아닌 슈나이더 코팅이라는데... 인증만 슈나이더에서 받았을뿐 smc 코팅인셈이라.. DA 모델의 녹색띠가 아닌 삼성의 푸른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다음은 펜탁스에서 야경 및 풍경에서의 절대 강자 DA 12-24입니다. 준수한 화질에 8개로 날카롭게 갈라지는 빛갈라짐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렌즈 입니다. 문제는 신품이나 중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ㅠㅠ 야경에 빠졌을때 큰 맘먹고 .. 더보기
시정 좋은 날의 공덕 오거리. 시정이 간만에 25km 인 날, 급하게 공덕 오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간적이 있었지만 헤이즈가 심했던 날이라서..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급하게 간지라 겨우 시간을 맞추기는 했는데, 좀더 빨리 도착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 매직아워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급하게 삼각대를 펼치고 후다다닥~~ 일반 광각으로는 담은 적이 있기때문에 초반부터 어안을 사용했습니다. 단 7분동안 담았는데도 조금씩 사진의 느낌이 다릅니다. 매직아워 만세~~~ 12-24를 끼우고.. 헤이즈가 없어서 멀리까지 보이는 공덕 오거리... 이제 오거리도 담아봅니다. 오거리를 지나가는 모든 궤적을 표현해보고자 각 신호마다 촬영후에 합성을 해봤습니다만... 그냥 지저분합니다... 사진상.. 더보기
다시 찾은 8월의 양화대교 첼로 포인트. 지난주 토요일 하늘이 좋았던 날에 오랫만에 양화대교 첼로 포인트를 다시 찾았습니다. 일몰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라서 참 좋습니다. 가는 동안에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있는 정도 였는데.. 그런데 구름이 점점 몰려 옵니다.. 양화대교와 당산철교를 바라보는 모습... 구름이 점점~~~ smc 코팅과 12-24의 빛갈라짐은 정말 최고입니다. 플레어 억제 능력이 탁월합니다. 구름이 점점 몰려 오기는 합니다만.. 야경을 찍을때 차라리 밋밋한 하늘 보다는 적당한 구름이 있는 걸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하기때문에... 슬슬 매직아워가 시작됩니다..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길래 혼자 여유있게 일몰을 담고 있었는데.. 어느 사이에 남녀 두 커플이 오더니.. 제일 좋은 포인트에 삼각대를 세우고는 찍길래 적당히 담고서는 .. 더보기
7월의 하늘이 좋았던 어느 날. 요새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7월의 마지막 어느 날.. 그동안 중부지방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하늘을 보여줬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또 언제 카메라를 들지 모를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 동네로~~ 진짜 이런 하늘 보기가 요즘 너무 드물죠... 특히 중부지방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더... 집에서 가까운 달동네 입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하늘이 맑았는데... 또 어디선가 구름들이... 야경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맑은 날은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름이 적당히 있는 날을 좋아하는데.. 이 날은 특이한 구름들이... 슬슬 해가 지면서 야경 찍기 가장 좋은 매직 아워가 다가옵니다. 거리에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셔터타임~~.. 더보기
벚꽃이 만개한 동네 산책로 3. 개화 시작하고 며칠 뒤에 다시 가봤는데.. 이제는 만개했네요. 근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야경을 찍기 위해 마련한 어안인데... 이렇게라도 사용해봅니다...;;;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우측 하단 여자분들 머리를 보면...;;; 배경을 하얗게 날려버렸더니.. 그래도 예쁘네요.. ^^;;; 더보기
적당히 벚꽃이 개화한 동네의 산책로 2. 같은 장소를 이틀인가 사흘 후인가 갔을때 입니다. 이제 마른 나무가지들에 붉고 하얗게 꽃들이 많이 보이죠~ 메타 정보를 확인해보니까 230mm의 망원으로 촬영한건데.. 우연찮게 저 모녀분이 자세 취한게 담겼네요.. 전혀 모르는 분들인데..;; . 이 사진은 피닉스 50.7로 담은 사진이네요. 보케만 봐도 무슨 렌즈인지 딱 알아볼수 있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의 주택가가 있기때문에 연인들 보다는 운동 나온 어르신이나 산책 하러 나온 가족 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더보기
개화가 시작된 동네의 산책로 1. 미뤄둔 숙제를 하듯 사진을 정리하며 올리게 되네요. ^^;; 동네에 있는 산책로인데..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 할때쯤 가서 담았던 사진입니다. 벚꽃으로 만들어진 터널 같은 느낌이 크죠? 사실 나무들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 일부러 망원으로 땡겨서 담았더니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 더보기
매화와 이름 모르는 꽃. 3월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매화와 필때 쯤 찍었는데.. 아래의 햐얀 꽃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접사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초접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근데 펜탁스에서는 좀 제약이 있네요.. ㅠㅠ 초접사를 위해서는 기본으로 필요한 접사튜브.. 특히나 조리개링이 없는 마크로 렌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a 접점이 있는 접사튜브를 사야하는데.. 마이너 브랜드의 서러움 일까.. 켄코나 기타등등.. 대부분의 a 접점 가능한 접사튜브가 펜탁스용이 없습니다. 그나마 토파즈가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이제는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다못해 이베이 같은 곳을 뒤져도 없네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접사용품을 구하기 힘들어서 펜탁스에서 다른 메이커로 .. 더보기